중소벤처기업부는 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종합상담회'를 개최한다.
중기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위해 전국 14개 지역 순회 상담
이번 상담회는 자금난과 채무, 폐업, 재기 등 복합적인 경영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8일 대전·세종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정책자금 융자, 신용보증, 채무조정, 사업정리, 취업·재창업 지원, 노무·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상권 현황과 매출 흐름 등을 분석한 '경영진단 리포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객관적인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경영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박상용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정부 지원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혼자 고민하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현장 접점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박 지원관은 이어 '이번 상담회가 경영 위기를 넘어 다시 일어서는 데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담회는 해당 지역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통합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는 97.6만 개에 달하며, 폐업 소상공인의 68.5%가 평균 8,531만 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등 자금 및 채무 부담이 큰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