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흥고등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9년까지 90억원을 들여 전주 신흥중·고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활용하도록 설치하는 교육·문화·체육시설이다.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지원받아 건립되는 이 학교복합시설은 지상 2층에 전체 건물 면적 1천850㎡ 규모다.
학생과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개방형 도서관과 스터디카페, 인공지능(AI)·코딩 등 디지털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 프로그램실, 탁구와 요가 등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원도심의 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 인프라를 제공해 지역사회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통합형 지역문화 복합시설을 지속해서 만들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