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2차 특별신용보증을 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선 상반기에 200억원에 이은 것이다. 이로써 올해 특별신용보증 지원은 역대 최대인 총 400억원 규모라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특별신용보증은 담보력 부족으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2차 지원에서는 신청 문턱을 낮췄다.
기존에는 송파구에서 6개월 이상 계속 영업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번에 업력 제한을 폐지해 사업자등록 직후의 창업 초기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협약 금융기관도 확대했다. 기존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에 KB국민은행·새마을금고·카카오뱅크가 새로 참여함에 따라 5곳으로 늘었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다. 보증료는 신규지원 연 0.8%, 추가지원 연 1.0%이며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누리집(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려울 때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원행정"이라며 "올해 특별신용보증을 역대 최대인 400억원으로 확대하고 업력 제한도 없앤 만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청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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