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하반기에도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6.1% 상향 조정했다.
앞서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한 규모이자 시장 기대치를 8.0% 웃돈 수준이다.
이에 대해 김명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편의점 부문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전사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부터 편의점 사업부의 감가상각비가 전년 대비 감소하기 시작했고 덕분에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발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편의점 사업부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기 때문에 전사 영업이익 또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욱이 "소매 산업 내 편의점 채널의 시장 점유율 하락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GS리테일의 밸류에이션 하락 가능성 또한 크지 않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8천350원이다.
다만 그는 "유통 채널 중 편의점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가장 비싼 상태이기 때문에 수급 환경에 따라 차익 실현 니즈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실적 발표와 함께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점은 긍정적이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부족했던 점은 다소 아쉽다"고 부연했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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