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방문…아동·청소년·대학생들 면담
김혜경 여사, 앤 공주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혜경 여사와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 공주가 15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를 방문하고 있다. 2026.7.15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15일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 공주와 세이브더칠드런을 찾아 아동·청소년들을 만났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여사는 방한 중인 앤 공주와 함께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사무실을 방문, 아동 권리 증진 활동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은 120여 개국에서 아동의 권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앤 공주는 세이브더칠드런 영국 지부 회장이기도 하다.
김 여사와 앤 공주는 이곳에서 아동의 기후권 보호 활동을 하는 아동·청소년 모임,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하는 대학생 모임의 구성원들을 면담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세이브더칠드런이 아프리카에 염소를 지원해 아동 및 지역 사회의 자립을 돕는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여사는 해당 사업에 대해 "아동과 가족의 자립을 지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혜경 여사, 앤 공주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혜경 여사와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 공주가 15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서 전시물 설명을 듣고 있다. 2026.7.15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또한 "오랜 시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온 앤 공주 부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남이 한국과 영국의 아동 보호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앤 공주는 "한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아동 권리 증진과 국제개발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앤 공주에게 방한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양국이 아동 권리 증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확대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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