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율은 둔화…여성 31.5%·소수민족 7.8%·전문대 이상 59.0%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행사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공산당 당원 수가 지난해 말 1억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당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4년 연속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가 발표한 당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공산당원은 1억128만6천명으로, 2024년 말보다 101만5천명(1.0%) 증가했다.
공산당원 수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늘고 있지만, 증가 폭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343만4천명(3.7%) 늘었으나 2022년 132만9천명(1.4%), 2023년 114만4천명(1.2%), 2024년 108만6천명(1.1%)에 이어 지난해에는 1.0%까지 증가율이 낮아졌다.
전체 당원 가운데 여성은 3천191만4천명으로 31.5%를 차지했고, 소수민족 당원은 787만8천명(7.8%), 전문대 이상 학력자는 5천976만5천명(59.0%)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여성 당원 비중은 0.6%포인트, 소수민족은 0.1% 포인트, 전문대졸 이상은 1.4% 포인트 각각 늘었다.
직업별로는 농·축·어업 종사자가 2천606만8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은퇴자 2천208만2천명, 기업·기관의 전문기술 인력 1천669만2천명, 기업·기관의 관리 인력 1천186만2천명, 노동자 671만8천명, 당·정부 기관 직원 742만9천명, 학생 253만7천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1세 이상이 2천991만4천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세 이하도 1천209만4천명에 달했다.
마을과 기업 등에 구석구석 뻗어있는 기층조직은 지난해 말 기준 543만1천개로 1년 전보다 18만1천개(3.4%) 증가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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