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6-25 07:57

■ 국제유가, 호르무즈 운항 재개 기대에 급락…전쟁 전 수준 회복


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미국과 이란 전쟁 전 수준으로 내려왔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회복 기대와 공급 우려 완화로 4% 안팎의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3.74달러로 전장 대비 4.3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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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오만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24일(현지시간) 오만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로이터=연합뉴스]


■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S&P↓…유가 급락에 다우 홀로 상승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이어지면서 3대 주요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06포인트(0.35%) 오른 51,848.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24포인트(0.10%) 내린 7,358.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0.40포인트(0.43%) 내린 25,476.64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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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늘 한성숙 인사청문회…국힘 낙마공세에 與 방어막 태세


국회는 25일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로 낙점된 한성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특위에서 진행되는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등에 대해 송곳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말도 안 되는 '흠집 내기'라며 방어에 나선 상태라 청문회에서는 양측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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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가입 압력' 95세 이만희 신천지총회장 구속…"증거인멸염려"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이만희(95) 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 95세의 초고령임에도 구속 목적이 인정됐다.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95세 남성이 구속된 사례가 있으며, 현재 최고령 수감자는 1930년생으로 96세이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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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목표 미준수…당국, 신용대출 '빚투' 주시


인터넷 전문은행 3사가 올해 5월까지 설정한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일부 벗어난 가운데, 금융당국은 특히 신용대출 증가세에 주목하며 관리 강도를 높이고 있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목표 대비 편차를 보였다. 케이뱅크는 올해 5월까지 기타대출을 2천16억원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 증가폭은 2천777억원으로 목표를 37.7%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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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한국, 조 2위로 32강 가면 B조 2위 캐나다와 격돌


스위스(세계랭킹 19위)가 20세 신성 요한 만잠비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공동개최국 캐나다(30위)를 꺾고 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캐나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스위스는 2승 1무, 승점 7로 조 선두로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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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부 기피'로 중단됐던 윤석열 내란 항소심 오늘 한 달만 재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한 달가량 중단됐던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 항소심이 25일 재개된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이승철 조진구 김민아 고법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연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군·경 수뇌부 7명도 함께 재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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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최저임금 본격 줄다리기…"16% 인상" vs "동결"서 출발


내년도 최저임금을 얼마로 정할지를 두고 25일 경영계와 노동계가 본격 줄다리기에 나선다. 사용자·근로자·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연다. 지난 23일 8차 전원회의에서는 근로자와 사용자의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이 공식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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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서 찍은 CT 4명중 1명 다른 병원서 또찍어…건보재정 '줄줄'


병원을 옮긴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은 한 달 이내에 같은 컴퓨터단층촬영(CT)을 다시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3년 만에 새로 집계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불필요한 재촬영으로 매년 수백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허투루 쓰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실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고가의료장비 재촬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1차로 CT를 촬영한 뒤 동일한 질병으로 30일 이내에 다른 병원을 찾은 환자 94만4천172명 중 26.8%에 달하는 25만3천438명이 다시 CT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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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오후부터 곳곳 강한 소나기…돌풍·천둥번개도


목요일인 25일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북부, 경상권 등 곳곳에 강한 비가 예상되는 와중에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도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강원 내륙·산지 10∼80㎜, 충북 5∼60㎜, 대전·세종·충남과 전북 5∼40㎜, 전남 내륙 5∼30㎜, 경북 북부 5∼60㎜, 대구·경북(북부 제외) 5∼40㎜, 울산·경남 내륙 5∼30㎜, 서해5도 5∼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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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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