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당선인, 전문가·시민과 함께 대구시정 그린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6-15 07:17

인수위 공약 구체화, 시민 제안 접수…타 후보 공약 검토


발언하는 추경호 당선인발언하는 추경호 당선인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지난 8일 대구 동구 대구콘텐츠센터에서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기자 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6.6.8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추경호 당선인의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실·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대구시 주요 현안에 대한 진단을 마친 데 이어 이번 주부터 주요 공약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인수위는 대구정책연구원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주요 공약에 대한 실질적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 신공항과 취수원 등 주요 현안 과제, 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 및 대구형 교통패스 등 대규모 재정투입정책, 도청 후적지와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 주요 공약에 대한 정책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온라인에 개설한 '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 시민 제안에 대한 검토도 시작한다.


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에는 도시철도 건설, 전통시장 지원 확대 등 160여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또 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개혁신당 이수찬 후보가 제시한 공약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검토한다.


대구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글로벌 도시 대구 브랜드 재구축 등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대구발전에 필요한 정책이라면 진영을 가리지 않고 폭넓게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인수위 기간 현장과 시민 목소리, 정책 분야 전문가들 지혜를 모아 핵심 현안의 현실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선거기간 제시된 다른 후보자의 공약 역시 대구발전을 위해 고민한 산물인 만큼 꼼꼼히 살펴 필요한 부분은 민선 9기 정책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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