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5일 오후 9시 41분께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 내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가 4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건물 2층 실험실 내 시약을 장비로 건조하던 중 또 다른 시약을 닦아낸 휴지에서 발생한 증기가 장비의 열기에 가열돼 화재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연기가 대량 발생해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실험실에 머물던 30대 남성이 안면 통증을 느껴 소방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했다. 이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대원 84명과 차량 등을 투입해 40분 만인 오후 10시 21분께 불을 완전히 끈 뒤 연기가 실내에서 빠지도록 환기 작업 중이다.
세브란스병원에 출동한 소방차량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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