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추경호 당선인 만나 행정통합·신공항 논의하겠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6-04 16:11

이철우 "추경호 당선인 만나 행정통합·신공항 논의하겠다"


"통합하면 신공항 해결 가능" "경북도 으뜸가는 자치단체 만들 것"


대구경북 행정통합 다시 추진 제안, 신공항 추진 방안 협의


3선 성공하고 업무 복귀한 이철우 경북도지사3선 성공하고 업무 복귀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을 만나 행정통합과 신공항 사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선거를 마치고 이날 업무에 복귀한 뒤 기자들과 만나 "행정통합을 하면 예산이 지원돼 그 돈으로 신공항 사업부터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추 당선인을 만나 통합을 다시 추진하자고 이야기하겠다"며 "현재 대구시가 주체로 '기부대양여 방식'인 신공항 사업은 국가에서 맡아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맡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일단 대구시가 먼저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사말하는 경북도지사인사말하는 경북도지사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9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경북도·포항시와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의 투자협약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19 sds123@yna.co.kr


이어 "국가에서 맡아 사업을 하려면 법을 바꿔야 하고 그렇게 되면 사업을 새로 검토하게 된다"며 "그러면 사업 추진이 늦어질 수 있는데 더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추 당선인이 국가사업으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만나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당선증을 받은 후 직무에 복귀해 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경북을 만들겠다고 도민들에게 약속한 만큼 경북도가 대한민국 으뜸가는 광역자치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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