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잇는 공동성장 시대"…이원택·민형배·위성곤 맞손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5-31 16:36

"호남·제주 잇는 공동성장 시대"…이원택·민형배·위성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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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호남·제주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햇빛·바람 등 서남해안의 미래 자산을 활용해 공동 성장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31일 전북 전주시 모래내시장에서 정책 협약식을 열고, 전북·전남광주·제주를 잇는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재생에너지와 관광, 농수산업 등 각 지역의 강점을 연계해 경제 시너지를 창출하고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 및 역사교육·청소년 교류 ▲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주민소득 모델 마련 ▲ 해양·섬 관광벨트 조성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 농수산물 공동 판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역량을 결집해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 후보는 "수도권 일극 집중을 넘어 호남과 제주 균형발전의 길을 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며 "이번 공동선언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분야별 실무협의를 이어가고, 선거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협력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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