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5-20 18:19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재개…노동장관 직접 중재


사후조정 결렬로 총파업 위기에 놓인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20일 재개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상에서 직접 중재자로 나섰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후 4시 25분 경기도 수원에 있는 노동부 경기고용노동청에서 다시 마주 앉아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했다. 교섭에는 노측 대표교섭위원인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과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 중재자로 나선 김 장관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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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자로 나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과 삼성전자 노사중재자로 나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과 삼성전자 노사 [공동취재·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韓유조선 호르무즈 통과 중…이란과 협의 거쳐 통행료 내지 않아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26척 중 한 척이 한국 정부와 이란 당국 간 협의를 거쳐 해협을 통과 중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선사가 운영하는 선박 한 척이 20일 오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지금, 이 순간에 우리 유조선이 이란 측과 협의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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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특검 "CIA에 계엄 설명, 홍장원이 재가"…洪 "거짓 진술"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당시 국가정보원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책임자를 불러 계엄 취지를 설명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시 지휘라인에 있던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관련 진술을 뒷받침할 증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20일 설명자료를 통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지시에 따라 1차장 산하 해외담당 부서는 주한 미국 CIA 책임자를 국정원으로 불러 문건의 취지대로 설명한 바 있으며 홍 전 차장은 이 모든 과정을 보고받고 재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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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기·전남·경남 호우주의보…올여름 첫 중대본 가동


행정안전부는 20일 인천과 경기, 전남, 경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중대본 가동에 따라 지역별로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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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가자구호선단 나포 강력비판…네타냐후 체포영장 언급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구호선단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데 대해 "최소한의 국제 규범이라는 게 있는데 다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발부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등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스라엘의 조치를 두고 "너무 비인도적이고 심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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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장관 "서울시 'GTX 철근 누락' 별도 통보 안해 협약 위반"


수도권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 건설 과정에서 철근이 누락된 상황이 제대로 보고됐는지 공방이 빚어진 가운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시의 보고가 "숨은그림 찾기식"이었다면서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2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서울시의 월간 보고서에 포함된 철근 누락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국가철도공단에도 문제가 있다면서도 서울시가 안전 문제 등 핵심 내용을 별도 보고하지 않은 것은 "안전 불감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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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채·삼전 이슈'에 코스피 이틀째 하락…7,200선 턱걸이


20일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7,200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62.71포인트(0.86%) 내린 7,208.9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2.86p(0.73%) 오른 7,324.52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 한때 7,053.84까지 밀리며 7,0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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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與후보 스타벅스 출입 자제…5·18 조롱 처벌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 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 "탱크로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진압하던 그 장면들을 어떻게 커피 마케팅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때만 되면 국민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갖고 있지 않으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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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보수층 맡고 송언석은 중도 공략…충남·경기서 與때리기


국민의힘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경기와 충남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도덕성 리스크'를 직격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영남 지역을 타깃으로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를 내놓은 것과 다르게 수도권과 충청권 등을 돌면서 중도층 표심 공략에 주력하면서 투 톱이 서로 역할 분담을 하는 모습이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용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여군을 찾은 자리에서 격전지의 여당 후보들을 거명하며 "저쪽 당 후보들은 정말 문제가 많다"고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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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장관 "평화적 두 국가론, '北두국가론'과 본질적으로 달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올해 통일백서에 반영된 '평화적 두 국가론(論)'이 북한이 주장하는 '적대적 두 국가론'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의 '평화적 두 국가' 관련 질의를 받고 "남과 북은 각각 2개의 주권국가다. 그러나 외국은 아니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평화적 두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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