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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Newswire] 레이장 CEO, 민간 부문 최초로 에너지연구소 프레지던트 어워드 수상
런던 2026년 2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엔비전(Envision)의 창립자인 레이장(Lei Zhang)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에너지연구소(Energy Institute)의 프레지던트 어워드(President's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너지연구소는 자사의 최고 영예를 장 CEO에게 수여하며, 탈탄소화를 가속하는 동시에 경제 성장과 장기적 번영을 견인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형성해 온 엔비전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에너지연구소는 장 CEO를 선정한 배경으로, 에너지 전환을 제약이 아닌 시스템 차원의 과제이자 경제적 기회로 일관되게 규정해 온 그의 사고적 리더십을 꼽았다. 또한 산업 표준 고도화, 인재 양성 및 교육 지원, 에너지 시스템이 사회와 경제에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사고를 촉진한 점을 주요 공적으로 언급했다.
이번 수상은 민간 부문에도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장 CEO는 정부, 외교, 국제기구 출신이 주를 이루었던 역대 수상자에 이어 프레지던트 어워드를 수상한 최초의 기업가이자 경영인이다.
에너지연구소의 앤디 브라운(Andy Brown)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프레지던트 어워드는 글로벌 에너지 분야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친 개인에게 수여하는 에너지연구소의 최고 영예다. 장레이 CEO는 비전과 리더십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리더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엔비전을 통해 무한하고, 지능적이며, 모두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되는 AI 에너지 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에너지연구소는 이번 수상으로 넷제로(net zero) 달성이 정책뿐만 아니라 전환을 투자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 및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업의 역량에 달려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수상 소감에서 장 CEO는 재생에너지 비용이 기술 발전에 힘입어 합리적이고 풍부한 에너지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수준까지 하락한 현시점을 문명사적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여전히 회의론이 존재하지만, 13세기 종이가 양피지에 비해 열등하다는 이유로 폄하됐던 역사적 사례를 언급하며, 종이의 비용 접근성이 지식 독점을 깨고 대중에게 문을 열어준 계기가 됐다고 비유했다.
장 CEO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낙관론을 피력하며 "화석연료의 시대는 저물 것이다. 그다음에 떠오르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새로운 지평이다. 과거 종이 덕분에 지식 독점이 깨진 것처럼 풍부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순간, 지성이 해방되고, 존엄성이 회복되며, 협력이 재정의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문명의 새로운 번영을 창조하는 방식이다"라고 전했다.
장 CEO는 국제 에너지 및 기후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런던 경제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성 학교(Global School of Sustainability)를 공동 설립했으며, 2025년에는 타임지(TIME)거 선정한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 리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학교 이사회 의장인 니콜라스 스턴(Nicholas Stern)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속가능한 발전만이 강력하고 안전한 성장을 이끄는 유일한 길이다. 지속가능성은 새로운 번영이다. 인류 공동의 에너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려는 장레이 CEO의 헌신, 그의 뛰어난 창의력과 추진력은 전 세계적으로 변화의 속도를 높여야 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의 모범을 제시한다."
2007년 설립된 엔비전은 청정에너지를 단순한 환경적 필수 요소가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기회의 기반이라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전략을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AI와 보조를 맞춰 에너지 시스템을 확장하고 AI 에너지 시스템을 형성할 혁신적인 에너지 파운데이션 모델 Dubhe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에너지연구소(EI)는 전 세계 에너지 분야 종사자를 위한 공인 전문 회원 기관이다. EI는 공정한 글로벌 넷제로 전환을 가속해 더 나은 에너지 미래를 구축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EI가 주최하는 국제 에너지 주간(International Energy Week)은 매년 런던에서 정책 입안자, 업계 리더,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행사다.
아래는 연설 전문이다.
문명을 위한 새로운 번영 창조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와 우리 팀은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문명의 새로운 번영을 창조하겠다는 우리의 공동 비전에 대한 확신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문명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인류를 새로운 에너지 수요의 시대로 이끌고 있습니다. 향후 50년간 전 세계 전력 수요는 10배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마치 증기기관 발명 이전에는 에너지 수요가 100배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지 못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동시에 기후 위기는 심화되고 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화석 연료 매장량을 두고 우리는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어떻게 문명의 장기적 번영을 지속할 것인가?
우리는 이러한 절박함을 매개체로 삼아 세 가지 핵심 축, 즉 무한하고(Infinite), 지능적이며(Intelligent), 저렴한(Inexpensive) 시스템인 새로운 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고무적인 사실은 이 비전이 현실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고가였던 재생에너지가 이제는 비용 경쟁력에서 화석연료를 앞질렀습니다. 중국은 대규모 혁신을 통해 전 세계 풍력, 태양광, 에너지 저장 비용을 90% 가까이 낮추는 데 기여했으며, 재생에너지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진보와 함께 의구심도 존재합니다. 어떤 이들은 '풍요'를 '과잉 생산'으로 오해하고, 또 다른 이들은 '저렴함'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천 년 전에도 이런 오해가 있었습니다. 13세기 중국의 제지 기술이 유럽에 전해졌을 때, 종이는 '싸구려에 부서지기 쉬운' 양피지의 대체재로 치부됐습니다. 프리드리히 2세 황제(Emperor Frederick II)는 종이에 작성된 문서를 무효로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엘리트들에게 저렴한 종이는 값비싼 양피지의 품격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지식의 독점을 무너뜨린 것은 바로 접근성, 즉 종이가 가진 '저렴함'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종이를 통해 지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결국 르네상스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역사는 풍요와 접근성을 통해 문명이 진보해 왔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풍요로움으로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AI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문명의 상한선을 확장할 것입니다. 전력 수요의 10배 증가는 부담이 아니라 연산의 진화를 위한 영양분입니다. 풍부하고 지능적인 에너지가 없다면 AI라는 꽃은 온전히 피어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는 인류의 존엄성을 지키고 문명의 기반을 보호할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있는 한 외딴 마을은 오프그리드(off-grid) 시스템 덕분에 처음으로 불을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가장 소중한 결혼 선물로 태양광 패널을 주고받습니다. 중동에서는 저렴한 전력으로 해수의 염분을 제거해 사막을 농지로 바꾸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외딴 산악 지역에서는 풍력 기반 기지국이 아이들을 세계 지식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경쟁에서 벗어나, 자연의 무한한 흐름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협력에 뿌리를 둔 새로운 문명을 구축할 것입니다.
화석연료의 시대는 저물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단순히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새로운 지평일 열릴 것입니다. 과거 종이 덕분에 지식 독점이 깨진 것처럼 풍부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순간,
지성이 해방되고,
존엄성이 회복되며,
협력이 재정의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문명의 새로운 번영을 창조하는 방식입니다.
- 끝 -
출처: Envision Energy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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