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7일(토) 오후 2시, 창원시 성산구 대원로27번길 10-1 시와늪문학관(시와늪문인협회 대표 배성근)에서 2026년 첫 행사인 『2026년 병오년, 새 문을 열다』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시인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김진석 시인이 진행을 맡았다. 개회 공연으로는 기타리스트 김성재와 함께 김씨네 노래 『트질거에요』, 패트킴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요』를 선보였으며, 앵콜곡으로 김성수의 『기쁜 우리 사랑』이 울려 퍼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황혜림 시인이 축시를 낭송했으며, 정일근 시인은 시 『어머니의 두레밥상』을, 김혜숙 시와늪소릿결 시낭송회 회장은 신달자 시인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를 낭송하며 2026년 첫 문학의 장을 활짝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문예지 발간과 관련한 주요 편집위원 임명장도 전달되었다. 남인순 시인이 편집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윤혜련 본부장의 진행 아래 참석자들은 자기소개와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시와늪문인협회 배성근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한판암 교수와 김명이 고문의 축사가 이어져 시와늪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병오년 첫 작가상 수상자로는 시 부문 임순옥, 수필 부문 고제웅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신인문학상(시 부문)에는 강우원(대전), 박노정(남원), 이경숙(창원) 시인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25년 시와늪아카데미 평생교육원 시 창작반의 월별 시제 경선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연말 본선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확정되었다. 대상은 홍병훈, 금상 남인순, 은상 김혜숙, 동상 서정자 시인에게 각각 수여되었으며, 최우수상 구도순, 우수상 이봄애, 작품상 김종협·김현애 시인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시와늪문인협회는 『건강한 자연, 건강한 사람, 건강한 문학』을 슬로건으로 삼아,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를 기점으로 출범하여 18년 넘게 운영되어 왔다. 70집 신년호를 출간하며 71집 봄호를 준비 중인 시와늪은 창간 이래 결호 없이 문예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자연생태의 순리를 본받아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운영되는 전국적인 문학 단체로서, 회원들은 원로 작가에 대한 공경과 문학적 실천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시와늪 홍보실 제공>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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