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한병도·이광재에게 "재정위기 해결 산소통 달라 호소"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27 17:12

"소방재정, 56대 44 정도로 국가 부담해야…지방소비세 25%→40% 상향 건의"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경기도 현안 담긴 자료집 전달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한병도 원내대표에게 경기도 현안 담긴 자료집 전달하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오른쪽)가 27일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 협의차 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해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경기도 현안이 담긴 자료집을 전달하고 있다. 2026.10.27 [공동 취재]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정연솔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7일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를 연이어 만나 경기도의 '재정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추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내년 가용재원이 1조5천억원, (2026년의) 43%밖에 안 되는 형편"이라며 "사실상 재정 위기, 재정 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산소통을 주십사, 절박하다고 호소하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입법조사처의 보고서를 인용, "소방 사무는 법령상 자치사무라고 명기됐지만, 국가 사무가 43%, 국가·지방 공동사무가 23%, 지방사무가 34%"라며 "대강 56대 44 정도로 국가가 재정 부담을 해줘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과 한 원내대표가) 공감한다는 말씀을 줬다"며 "어떤 비율로 국가 책임을 정할 것인지는, 그것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여러 방안을 연구해보겠다는 취지의 말씀 같다"고 설명했다.


또 "국세 대 지방 배분 비율을 7대 3을 목표로 한 것은 국정과제 53번에 채택됐는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방소비세를 25%에서 40%로 상향하는 것을 건의한 바 있다"며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추 지사는 이 위원장과 면담에서 "서울에 집을 두고 경기도 요양원에 입소하면 세금 납부는 서울에 하고 복지 서비스는 경기도에서 받는 모순이 생긴다"며 "적절한 해소 방안을 법제적으로, 정책적으로 찾기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헤드라인 뉴스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10-27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