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12명 뛰는 상하이, 중국프로야구 챔프전 진출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9-25 16:39

중국프로야구 상하이 선수단 응원한 이대호(가운데)와 김용달 감독(오른쪽)중국프로야구 상하이 선수단 응원한 이대호(가운데)와 김용달 감독(오른쪽) [최해웅 중국프로야구 한국대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중국야구협회(CBA) 산하 중국프로야구(CPB) 서머리그에서 한국인 지도자와 선수들이 뛰는 상하이 오르카스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최해웅 CPB 한국대표가 25일 전한 내용을 보면, 한국프로야구에서 타격 지도자로 오랫동안 활동한 김용달 감독과 최경환 코치, 강영식 코치, 우리 선수 12명이 속한 상하이는 정규리그에서 8승 7패를 거둬 6팀 중 4위로 4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이어 4강 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서 정규리그 압도적 1위(12승 3패) 샤먼 돌핀스를 2승 1패로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에 올라 26일부터 정규리그 2위 베이징 룽스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중국의 과감한 개방과 투자로 CPB는 중남미 선수들의 블루 오션이 됐다고 한다.


특히 베이징 룽스는 쿠바 선수를 20명 가까이 영입한 팀이며, 각 팀 에이스의 월봉은 우리 돈 1천만원에 달한다고 최 대표는 소개했다.


최해웅 대표는 "중국프로야구 수준이 급속히 높아짐에 따라 이제는 KBO리그 출신 선수들이 주요 영입 대상으로 부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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