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해·양산 공원묘원…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생화 2천다발 지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캠페인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올해 추석 연휴에도 성묘 때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 사용 캠페인을 한다.
도와 시군 공무원들, 공원묘원 관계자 등은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진주시 내동공원묘원을 시작으로 25일 남해군 추모누리공설묘원·삼정개공동묘지, 24∼27일 양산시 석계공원묘원에서 성묘객들에게 국화 등 생화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뒷받침하고자 4일간 생화 2천다발을 지원한다.
김해시를 중심으로 화훼산업이 발달한 경남도는 2022년부터 추석·설 명절 성묘 때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쓰는 캠페인을 해왔다.
꾸준히 캠페인을 벌인 성과로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하는 경남 공원묘원은 2023년 12곳에서 올해 25곳으로 늘어났다.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중국 등 해외에서 들어온다.
재질이 합성섬유, 플라스틱, 철심이어서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해야 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도는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국내 화훼산업도 살리면서 플라스틱까지 줄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