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10만8천명 증가…청년실업률 5년반만에 최대폭↑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13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8천명 증가했지만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5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청년층 고용 부진은 이어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모습. 2026.8.12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한지훈 강수련 기자 = 다음 주(9월 7∼11일)에는 한국 취업 시장과 경제 성장률, 가계부채 수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잇따라 공개된다.
국가데이터처는 9일 '8월 고용동향'을 공개한다.
지난달 발표한 7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13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8천명 증가했다. 청년층 취업자는 4년 가까이 감소세를 지속했고, 청년 실업률은 5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청년층 고용 부진이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11일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9월호를 발간한다.
지난달 그린북에서 재경부는 "경기 회복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8∼1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제8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 참가해 아프리카와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행 본부 [촬영 이세원]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를 8일 발표한다.
지난 7월 23일 발표된 속보치는 당시 한은 전망치(0.2%)를 크게 웃도는 0.6%로 집계됐다. 잠정치에 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2분기 명목 GDP 성장률도 함께 발표된다. 분모가 되는 명목 GDP가 크게 늘면 부채 비율 등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명목 GDP 성장률이 상당히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채 비율이나 건전성 지표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은은 지난달 27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3.3%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분기별로는 2분기 0.6%에 이어 3분기 0.3%, 4분기 0.5%를 예상했다.
한은은 10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도 발표한다.
금융안정 측면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언급할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9일 전 금융권의 지난달 가계부채 잔액 증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시 조정으로 '빚투'(빚내서 투자)가 주춤하면서 7월 금융권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대출 증가 폭이 모두 줄었는데, 지난달에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금융위는 같은 날 '부동산 시장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가운데 주책 공급 촉진 과제 이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일에는 김포시 풍무역세권 아파트 사업장을 방문해 건설 현장의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금융 지원 대책을 알린다.
8일에는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자펀드 운용사 선정 결과와 향후 계획도 공개된다. 앞서 지난 5월 출시된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출시 닷새 만에 완판됐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오는 6∼10일 런던을 방문해 해외 기업설명(IR)에 나선다. 영국 금융감독기구 최고위급과 면담하며,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자산운용사 고위급 임원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정책 등을 설명한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