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서 'DMZ 평화 페스타' [인천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13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서 '2026 DMZ 평화 페스타(축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접경지역이 가진 고유한 관광 자원을 '자연과 생태', '주민의 삶과 이야기', '성찰과 치유' 등 3가지 주제로 풀어낸 체험형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철원군이 함께 추진해 오는 26∼27일에는 철원군에서 행사가 열린다.
강화군 축제에서는 '시간이 머무는 섬, 평화를 걷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동도 철책 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거나 화개정원에서 명상을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실향민의 삶을 재해석한 무알코올 칵테일 제조 체험과 교동도의 역사와 문화,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2일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었던 접경지역을 자연과 삶, 치유가 어우러진 평화 관광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