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 다음 날, 철거되는 해수욕장 망루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1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해수욕장 망루를 철거하고 있다. 2026.9.1 sbkang@yna.co.kr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해수욕장이 2년 연속 개장 기간 이용객 2천만명을 돌파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여름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이용객은 지난달 30일까지 2천121만3천299명으로 집계됐다.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6월 26일, 광안리·송도·다대포·임랑·일광 해수욕장은 지난달 1일 개장했다.
지난해 방문객 2천88만5천808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이 898만으로 방문객이 가장 많았고 광안리 해수욕장이 453만명, 송도 320만명, 다대포 279만명, 송정 163만명, 일광 5만3천명, 임랑 2만7천명 순이다.
다만 해수욕장별로 집계 방식이 달라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해운대·송정·광안리해수욕장은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 등 빅데이터 방식으로 방문객 집계하는 반면, 다른 해수욕장들은 면적당 인원수를 곱해 계산하는 페르미 추정법(눈대중)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도 세부 집계방식에서 다소 차이가 나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
광안리, 송도, 다대포, 임랑, 일광 해수욕장은 지난달 31일까지 운영 뒤 폐장했고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9월 15일 폐장한다.
늦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이용객 1천만명 달성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