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6일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인공지능(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시연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핸드레일 미사용, 걷거나 뛰기, 몸 내밀기, 역방향 이동, 유모차·캐리어 이용 등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위험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현장에서 즉시 경고하는 것이다.
시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위험 행동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려고 시연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에는 총 5만5천108대의 승강기가 있고 이 중 에스컬레이터는 3천359대(6.1%)로 전국 3위 수준의 밀집도를 보인다.
특히 최근 10년간 전국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연평균 22.5건으로, 승객용 엘리베이터에 비해 보유 대수 대비 사고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센텀시티역에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시범 설치해 실증 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현장 적용성과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