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철원서 배낭여행·오토바이 여행 등 체험 행사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인천시, 강원도 함께 다음 달 '디엠지(DMZ) 평화 페스타'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자연(생태)과 삶(주민 이야기), 성찰·치유(웰니스) 등 3개 주제로 연결해 제공한다.
행사는 다음 달 12∼13일 강화군에서 시작해 26∼27일 철원군에서 이어진다.
강화군에서는 '시간이 머무는 섬 평화를 걷다'를 주제로 화개정원 전망대 일출 명상·요가, 비무장지대 철책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는 프로그램, 실향민의 삶을 재해석한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다음 달 한 달간 '비무장지대 방문의 달'도 운영해 교동시장 방문 행사 등을 선보인다.
철원군에서는 '생명력이 넘치는 평화의 대지'를 주제로 미디어아트와 연계한 거리 공연·디스코 행사, 소이산을 배경으로 한 체류형 배낭여행, BMW와 협업해 철원 주요 안보 거점을 오토바이로 달리는 여행 등을 마련했다.
BMW 라이딩 투어는 행사 종료 후인 10월에도 '비무장지대 방문의 달'과 연계해 운영하며 통합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디엠지 평화 페스타'는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가 자연, 삶, 치유의 공간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치유와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이산전망대 찾은 관광객 소이산전망대 찾은 관광객
(철원=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소이산전망대를 찾은 관람객. 2025.11.10 kan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