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용상사지' 학술 포럼·목포서 '섬지기 시민강좌'
행사 안내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동물고고학 최신 연구 흐름과 과제는 =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27일 경남 김해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서 '고고과학: 개와 인간의 동행을 읽다'를 주제로 한 학술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고대 유적에서 출토된 동물 뼈를 통해 과거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살펴보는 '동물고고학'의 국내외 연구 현황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활동하는 동물고고학 및 고고과학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주요 연구 흐름과 앞으로 나아갈 연구 방향 등을 논의한다.
특히 최근 한·일 연구진이 경남 사천 늑도 유적, 김해 봉황동 유적 등에서 출토된 고대 개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주목받았던 연구 성과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 안내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고려 왕이 머문 파주 용상사지 실체는 =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고려 왕의 안식처, 파주 용상사지'를 주제로 한 포럼을 연다.
파주 용상사는 고려 현종(재위 992∼1031)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절이다.
여러 문헌 기록에는 고려 왕이 피란해 월롱산에 머무른 뒤 창건했다고 전하나, 정확한 위치, 규모 등 실체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아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포럼에서는 그간의 발굴 조사 성과를 토대로 파주 용상사의 역할, 파주 일대 교통망과 용상사지의 지리적 의미, 출토 유물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 안내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문화·역사·자연 어우러진 섬의 의미는 =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달 26일과 9월 30일, 10월 28일, 11월 27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전남 목포에서 '섬지기 시민강좌'를 연다.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진흥원 등과 함께 구성한 '섬 연구기관협의회'가 섬의 문화, 역사, 중요성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첫 강좌에서는 최성환 국립목포대 교수가 '섬사람 홍어 상인 문순득의 세계 문화 체험과 그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섬의 현주소와 섬 정책의 필요성, 1123년 송나라 사절단이었던 서긍(1091∼1153)의 고려 항해 등을 다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