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중국 업체가 점유율 1∼3위 차지
상업용 청소로봇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지난해 전 세계 상업용 청소로봇 출하량이 5만대를 넘겼으며, 오는 2030년까지 시장이 8배가량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상업용 청소로봇 출하량은 5만대여대를 기록했고, 매출로는 4억달러(약 5천6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 시장에서는 중국의 푸두 로보틱스가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30%로 1위를 차지했다. 2·3위도 중국 기업인 가우시안 로보틱스(25%)와 키논 로보틱스(8%)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상업용 청소 로봇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50%대로 고성장하면서 출하량은 40만대로 약 8배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상업용 청소 시장 규모가 올해 500억달러에서 1조달러 수준으로 빠르게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이 심화하며 수작업을 지능형 자동화로 대체하는 흐름이 가속화되면서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청소 과정 전반을 주도하는 'AI 네이티브 청소' 단계로 고도화되면서 글로벌 상업용 청소 산업의 AI 기반 전환 속도가 앞당겨지고 있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해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