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채낚기 어선 A호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암초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선원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29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남쪽으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서 제주 선적 채낚기 어선 A호(71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체 중앙부에 약 1m 규모의 깨진 구멍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A호에 승선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침몰에 대비해 선체에 리프트 백을 설치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6시 10분께 A호를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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