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국민주권정부 1년, 공직사회 활력 제고·역량 강화"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6-01 12:01

인사처 "국민주권정부 1년, 공직사회 활력 제고·역량 강화"


1년간 성과 발표…적극행정 면책·인사제도 개편·처우 개선 등 꼽아


업무보고 하는 최동석 인사처장업무보고 하는 최동석 인사처장 (세종=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2.1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인사혁신처는 1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낡은 관행을 혁신하고, 업무 능력과 성과 및 혁신에 보상해 역동적인 공직사회를 조성했다"고 자평했다.


인사처는 이날 '국민주권 정부 출범 1주년 계기 핵심 성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사처는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성과와 전문성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인사체계를 마련하고, 저연차·현장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공직사회의 활력을 제고한 성과로는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 범위와 소송 지원 금액 확대, 책임보험 보장 횟수 제한 폐지 등이 제시됐다.


1949년 제도 도입 후 76년 만에 국가공무원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노동절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공직 역량 강화와 관련한 성과로는 5급 조기 승진제의 도입과 전문가 공무원 양성, 부전문관 신설 등 인사제도 개편을 들었다.


인사처는 "올해 5급 조기 승진 대상자 100명을 선발하고 전문가 공무원도 2028년까지 1천200명 이상 확보해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며 "지역 구분모집을 확대하고 지역 가점제도를 신설해 지역 인재들의 공직 진출 확대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무원 보수를 9년간 최대 수준인 3.5% 인상하고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에 대한 격무·정근 가산금을 신설하는 한편, 재난 현장 근무에 지급되는 비상 근무수당이나 경찰·소방공무원의 위험 근무수당·출동 가산금을 인상한 조치 등도 처우 개선의 성과로 언급됐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공직사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으려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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