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참사 다신 없도록…경찰 "집중호우 신고시 긴급출동"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5-26 15:23

지하차도 참사 다신 없도록…경찰 "집중호우 신고시 긴급출동"


경찰청경찰청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둔 26일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산사태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우선 경찰은 집중호우·산사태 등 관련 신고 접수 시 '최단 시간 내 출동'을 목표로 하는 긴급 상황 '코드0' 또는 '코드1'을 발령하기로 했다.


2024년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당시 경찰이 출동 지령에 즉각 대처하지 못해 인명 피해를 키웠던 '실책'을 방지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당시 참사 발생 1시간 30분 전부터 주민 대피와 지하차도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있었는데도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웠다.


경찰은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을 여름철 3대 재난으로 규정하고 지역별 특별 관리에도 돌입한다.


호우특보 발령 시에는 취약지역에 경찰관을 사전 배치해 교통을 통제하고, 지자체의 대피 명령을 거부하는 취약계층 등의 대피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종자 수색 지원 등을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 및 복구를 돕는다.


경찰은 ▲ 재난상황실·112치안종합상황실 통합 운영 ▲ 재난 대비 교육·훈련 강화 ▲ 지하차도·거주지 인근·상습 침수지역 등 순찰 강화 등에도 나선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은 예방 순찰과 정보 활동을 강화해 취약 요인은 지방정부와 사전 공유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d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용대 발행인/ 주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5-07-05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인천 서구 원당대로 628 714호 보미 골드 리즌빌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