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방장관, 작년 이어 올해도 샹그릴라 대화 불참"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5-26 15:18

"中국방장관, 작년 이어 올해도 샹그릴라 대화 불참"


블룸버그통신, 소식통 인용 보도


둥쥔 중국 국방부장둥쥔 중국 국방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둥쥔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둥 부장이 오는 29∼31일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중국이 둥 부장보다 낮은 직위의 인민해방군 국방대학 대표단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불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으며, 둥 부장은 지난해에도 싱가포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중국 정부가 국제행사 개막 하루 또는 이틀 전에야 참석자를 공식 발표하는 관례로 볼 때 둥 부장의 참석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영국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가 주최하는 샹그릴라 대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국 안보 수장들이 모여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 기간 주요국 간의 양자·다자 회담이 이뤄지며 특히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이 대면 회담을 하는 기회로 여겨져 왔다.


2023년 12월 국방부장으로 임명된 둥 부장은 2024년 이 회의에서 로이드 오스틴 당시 미국 국방장관과 첫 대면 회담을 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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