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유휴 철도부지 활용 첫 삽 / 권오정 기자

권오정 문화부장/ 기자

등록 2025-12-27 07:18

안동시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첫 삽을 떴습니다.

안동시는 2025년 12월 26일, 옛 안동역 부지 및 폐선 구간을 활용한 도시 재생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업 목적 및 배경을 보면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옛 안동역 부지와 폐선 구간을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편하고자 추진됩니다.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원도심과 강남 지역을 연결해 시민 편의와 도시 기능을 회복하려는 목적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남북 연결도로 개설 – 영가대교부터 웅부공원 구간, 왕복 4차로, 약 220m 길이로 설치하고 지하 1층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 257면 규모 설치하고 폐선부지 ‘늘솔길’ 산책로 조성 /약 790m 길이로 보행 친화 공간 조성한다.

기존 철도자원(급수탑·전차대·철교) 등을 최대한 보존·활용하여 문화·관광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계획도 포함됩니다.

사업 규모 및 일정을 보면 총사업비 약 407억 원 (국비·지방비 포함)투입 될 예정입니다.

공정계획을 살펴보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 진행 2027년까지 단계별 완공 예정입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미래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안동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걷기 좋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기대 효과는 단절됐던 도심 연결성 회복 /시민 생활환경 및 보행 편의 개선 / 관광 및 도시 활성화 기여 / 역사적 철도 요소를 활용한 문화 공간 조성하고 안동시는 이 사업을 통해 원도심 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오정 문화부장/

권오정 문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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