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대만 순으로 많이 찾아…내국인 출국 226만8천명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9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206만2천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170만2천813명보다 21.1% 늘어난 수치다.
올해 월별 방한객이 200만명을 넘은 것은 3월(204만명), 4월(203만명), 7월(209만명), 8월(224만명)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국가·지역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65만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42만명, 대만 20만8천명, 미국 13만4천명, 필리핀 5만3천명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대만 관광객이 34.3% 늘었고 중국도 30.6% 증가해 범중화권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는 발걸음이 많아졌다. 이어 일본(13.3%), 필리핀(11.9%), 미국(10.4%)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올해 1∼9월 누적 방한객은 1천71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증가했다.
국가·지역별 누적 방한객은 중국이 54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312만명, 대만 186만명, 미국 121만명, 홍콩 55만명 순이었다.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9월에 226만8천409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로 1.5% 증가했다.
올해 1∼9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천208만명으로 1년 전보다 21.5%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99.8% 수준을 회복했다.
두꺼운 옷차림의 외국인 관광객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 기온을 기록한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관광객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6.10.22 superdoo82@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