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사회 한국 개최 공식 제안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촬영 고미혜]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는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국제노사정기구연합(AICESIS) 총회에 이정한 상임위원이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노사정기구연합은 세계 각국의 사회적 대화기구가 회원인 국제 연합 단체로 사회적 대화 활성화, 경제·사회정책 관련 경험 공유, 협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회는 75개국의 사회적 대화기구 대표가 모여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올해 총회의 주요 의제는 '공정한 전환과 글로벌 사회정의를 위한 가교 구축'이다.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전환을 위한 각국의 경험과 정책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경사노위는 총회에서 차기 연합 이사회의 한국 개최를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이 상임위원은 "AI·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사회적 대화는 갈등을 조정하는 수단을 넘어 변화의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사회적 합의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 상임위원은 총회 참석에 더해 마리아 솔레다드 세라노 폰스 스페인 경제사회위원회(CES) 사무총장과 면담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