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혜인 "의원직 사퇴가 자리나눠먹기"…가족정당 의혹에 "하자없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의원과 장관직을 겸직하는 문제를 두고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원칙"이라고 말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국무위원으로 지명된) 비례의원의 의원직 사퇴라는 관례가 정치인들 사이에 자리 나눠 먹기로 사고됐던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배우자인 기본소득당 박기홍 최고위원을 주요 당직에 '셀프 임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절차적 하자도 없었고, 내용상으로도 창당 과정과 회의 과정에서 당직자, 활동가들과 충분히 상의해 인준까지 거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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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입장 발표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9.10 nowwego@yna.co.kr
■ [네팔 대홍수] 긴급구호대 2진, 내일 네팔 도착…"재건복구팀으로 구성"
네팔 대홍수 현장에 파견되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은 재건 및 복구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현지 수색·구조 활동을 기존보다 축소하면서도, 현지 여건에 따라 가능한 수색 활동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KDRT 2진이 소수의 수색·구조 인원과 함께 재건복구팀으로 구성되어 군 수송기 KC-330을 통해 내일 네팔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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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韓, 대미투자 첫사업 합의 임박…에너지 분야에 1천억달러"
한국 정부가 지난해 미국과 체결한 대미 투자의 첫 사업으로 원자력 발전소 8기, 천연가스 프로젝트 등 에너지 분야에 1천억 달러(약 134조1천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방안을 놓고 합의가 임박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다음주 발표가 나올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잠정적으로 규모가 1천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내 최대 8기의 원전 건설, 천연가스 프로젝트 등의 사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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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이달 내 한미 외교장관회담 계획…한미동맹 굳건"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이달 내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한미동맹의 현황에 대해 묻자 "한미동맹은 기본적으로 굳건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굳건한 동맹관계라 하더라도 여러 가지 이견이 있을 수는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미국과 그러한 정신에 입각해 문제가 되는 것들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해소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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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중동 악재에도 '7천피' 사수…'자사주 매입' 하단 지지
코스피가 10일 중동 악재에 소폭 하락했지만 종가 기준 7,000선은 방어해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2포인트(0.25%) 내린 7,033.92로 마감했다. 이날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KRX 반도체 지수' 리밸런싱 등이 겹쳐 당초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됐지만,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주요 수급 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이 지수 하단을 지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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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원, 제넨셀 전에 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도 식약처 문의
신약 로비 의혹이 제기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21년 당시 제넨셀 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코로나19 치료제에도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21년 6월 7일 의원실 명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던 '레보비르'의 조건부 허가 가능 여부 및 절차 자료를 요청했다. 레보비르는 2020년 4월 중등증 대상 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고, 2021년 1일 두 차례 보완요청 끝에 경증 등에 대한 2상 임상시험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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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농산물가격안정제 첫 대상 마늘·양파…평년가격 80% 보장
정부가 농산물가격안정제의 첫 대상 품목으로 마늘과 양파를 선정하고, 농산물 평균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아지면 평년 도매가격의 80% 수준까지 차액을 보전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종구 차관 주재로 제1차 농산물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세부 운영방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격안정제는 대상 농산물의 평균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아지면 정부가 그 차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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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 레버리지 '음의 괴리율' 기준 초과 후 72일만에 규정 정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음(-)의 괴리율이 관리기준을 넘어선 사례가 상장 직후부터 발생했음에도 금융당국은 이를 투자유의종목 관리 기준에 명확히 반영하기까지 72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음의 괴리율이 투자유의종목 지정 첫 단계의 기준을 충족한 사례는 2건이었지만, 모두 실제 대상에서는 빠졌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형연 의원실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괴리율 자료를 보면 음의 괴리율이 관리기준을 처음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1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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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지도, 韓군사시설 및 DMZ 위성이미지 가리기 시작
구글 지도 서비스가 한국 내 군사시설과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위성 이미지를 흐릿하게 처리하기 시작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지도와 구글 어스에서 확인할 수 있던 군사시설 수십 곳과 약 400㎢ 이상의 국내 영토에 대한 고해상도 이미지가 사실상 모자이크 수준의 저화질 이미지로 대체됐다. 군사분계선 남쪽의 DMZ 지역과 한미 양국의 주요 군사기지, 청와대 일대 등 핵심 안보 시설들의 이미지가 이렇게 사실상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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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도 '날씨 걱정 없는 날'…내주까지 비소식 없이 맑거나 구름
다가오는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별다른 비소식 없이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제주산지에 비가 조금 내리는 것을 제외하면 20일까지 전국에 비 소식 없이 '가끔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하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평년기온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주말 기온을 보면 토요일인 1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2∼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24∼30도겠으며, 일요일인 13일은 13∼21도와 24∼31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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