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력 '그린수소·피지컬AI' 등 관련 입법·예산 요청
정부메가프로젝트 후속대응 특별위원회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정부 메가프로젝트 후속대응 특별위원회'는 9일 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안호영(완주·진안·무주)·박지원(군산·김제·부안을) 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전북 발전을 이끌 전폭적인 입법·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특위는 정부와 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제외된 전북이 차후 있을 국가 전략 사업에서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대응하는 차원으로 지난 7월 구성됐다.
서난이(전주 9) 위원장 등 특위 위원들은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확보, 국가 경쟁력 상향을 위한 핵심 과제임에 공감하면서도 전북의 후속 사업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그린수소, 피지컬 인공지능(AI), 반도체 소부장 등과 관련한 미래 첨단 산업 기반 시설 구축, 정주 여건 개선도 중요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전북특별법 개정안, 메가특구법 등 주요 법률의 정기 국회 처리, 기업 규제 완화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서 위원장은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가 전북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려면 후속 사업과 이를 위한 대정부 설득이 필수"라며 "도민이 체감할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는 데 특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윤 의원도 "메가 프로젝트가 전북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기회가 되도록 도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의원은 "전북의 미래를 위해 피지컬AI, 그린수소, 농생명 바이오 산업 등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 데 이어 박 의원도 "국회 차원에서 전북의 첨단 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