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코레일, '내일로(路) 해커톤 2026' 성료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공항과 철도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내일로(路) 해커톤 2026'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철도와 항공 데이터를 잇는,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아이디어의 시작'을 주제로, 공항과 철도 분야의 공공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커톤에는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약 70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최종 아이디어 발표와 서비스 시연을 진행했다.
본선 참가팀들은 공항·철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객 이동 편의 향상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맞춤형 여행 비서 등 AI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분야별 전문가 멘토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AI 기술 적용 방법 등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서비스 구현 완성도 ▲AI 기술 활용도 ▲창의성 ▲공공데이터 활용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대상은 '캐리어 소리 기반 철도 혼잡 예측'을 제안한 드르륵팀(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과 '노래 취향으로 짜는 여행 가이드'를 제안한 역마살팀(한국철도공사 사장상)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을 비롯한 우수 팀에게는 최우수상(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2개 부문의 상이 수여됐으며, 총 2,1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졌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해커톤 개최 기간에 '사회간접자본(SOC) AI 혁신협의체 구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공항·철도 분야 데이터와 AI 기술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SOC AI 혁신협의체'를 통해 ▲이동·운송·시설 관련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 발굴 ▲AI 기반 서비스 모델 도입 ▲해커톤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공항과 철도는 국민의 이동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양 기관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하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와 SOC AI 혁신협의체를 기반으로 국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