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제12회 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8-18 14:36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제12회 쌀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12회 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八), 십(十), 팔(八)로 풀이해 쌀 한 톨을 생산하기까지 농업인의 노고가 여든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식품부가 지정한 날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리를 잇는 한 톨’이라는 주제로 쌀의 역사적·생활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주요 행사로는 정부 고품질 우수 품종 및 농협 쌀 대표브랜드 시상식과 쌀 소비 촉진 기념 퍼포먼스, 쌀 관련 전시 및 체험 등이 운영됐다.


고품질 우수 품종은 한국식품연구원의 품질평가와 국민·전문가 식미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농협 쌀 대표브랜드는 자체 평가를 통해 전국 10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했다.


기념 퍼포먼스는 관계기관 및 생산·유통·소비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쌀의 가치가 미래로 뻗어나감을 상징하는 LED 터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홍보대사 아이돌 그룹 ‘아일릿’의 축하 영상도 공개됐다.


전시 공간은 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주제관을 비롯해 쌀·쌀가공식품 홍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쌀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했다.


주제관에서는 쌀의 생산 과정을 담은 농기구 전시부터 고품질 품종 소개, 미래 식량 및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는 쌀의 가능성과 다양한 용도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쌀아이스크림과 쌀과자 시식은 물론 쌀포대 아트, 벼·쌀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대왕볏짚 포토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됐다.


농식품부 정혜련 식량정책관은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든든한 밥상을 지켜주시는 농업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농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 정책관은 이어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관계기관과 유관단체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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