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중앙행정기관의 우수한 정책 소통 사례를 발굴하는 2분기 ‘내가 뽑은 정책 소통 케이(K)’ 선정 결과를 8월 18일 발표했다.
문체부, 2분기 ‘내가 뽑은 정책 소통 케이(K)’ 선정 결과 발표
문체부는 분기별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혁신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2분기에는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를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국민 4,319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심사 결과 장관급 1위에는 고용노동부의 ‘63년 만에 되찾은 이름, 모두의 노동절’이, 차관급 1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 (마)약하지 않아! 멋 없는 거 하지마!’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인공지능(AI), 에이이오(AEO) 등 뉴피알(New PR) 홍보 기법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플루언서 및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복잡한 정책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고용노동부의 ‘63년 만에 되찾은 이름, 모두의 노동절’ 사례는 인스타툰 작가 등과 협업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963년 이후 복원된 노동절이 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한 날임을 친근하게 알렸다.
2위는 대상별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 국방부의 ‘우리 군의 첨단전력으로 보여주는 자주국방 역량’이 차지했다. 3위에는 일상 속 접점에서 보훈 메시지를 노출한 국가보훈부의 ‘함께 만드는, 즐기는, 공감하는 호국보훈의 달’이 선정됐다.
차관급 1위를 기록한 식약처의 ‘나 (마)약하지 않아! 멋 없는 거 하지마!’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시리즈로 재활 정책 인지도를 높였다. 2위는 방위사업청의 ‘함께 지킨 바다, 함께 열어갈 미래. 케이-잠수함!’이 이름을 올렸다.
차관급 3위는 영화 패러디 등을 통해 납세 편의를 홍보한 국세청의 ‘납세자 권익은 높이고 환급 편의는 극대화’ 사례가 선정됐다. 문체부는 하반기에도 분기별 국민 심사를 이어가며 선정된 사례를 소통 전략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국민소통실 관계자는 “올해부터 부처 정책 소통 혁신 사례 심사 주기를 단축(연 2회→4회)하고, 온라인 국민 심사를 도입하는 등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2차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우수한 정책 소통 사례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심사는 누구나 공식 누리집(www.정책소통k.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