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프로야구의 한 시대 빛낸 故백인천 깊은 애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8-15 20:21

SNS로 추모 메시지…"오랜 시간 후배 이끌며 야구 발전 힘 보태"


이재명 대통령,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이재명 대통령,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6.8.15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고(故) 백인천 감독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국 프로야구의 시작부터 함께하며 한 시대를 빛내주신 감독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백 감독은)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된 1982년 4할 1푼 2리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은 이 기록은 감독님께서 얼마나 뛰어난 선수였는지 보여준다"고 했다.


또 "선수로서뿐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오랜 시간 후배들을 이끌며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셨다"며 "야구를 향한 감독님의 뜨거운 열정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전 감독은 15일 오전 6시 41분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에서 뇌출혈로 치료받던 중 별세했다.


그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MBC 청룡에서 감독 겸 선수로 뛸 때 타율 0.412를 남긴 유일한 4할 타자로,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23년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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