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한국의 박영철을 꺾고 유도 80㎏급 금메달을 목에 건 소노다 이사무(園田勇)가 16일 오후 8시 20분께 일본 후쿠오카시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서일본스프츠 웹사이트 OTTO가 17일 전했다. 향년 79세.
1946년 11월 후쿠오카에서 태어난 고인은 유도 경량급에서 활약한 1살 위 형 소노다 요시오와 함께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196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형제가 모두 금메달을 땄다.
결승전에 올라 금메달을 땄다. 당시 박영철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1978년 선수에서 은퇴한 뒤에는 지도자로서 2000년 시드니를 시작으로 올림픽 5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딴 여자 48㎏급의 다니 료코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여자 57㎏급 구사카베 기에 등을 지도했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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