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총기난사 사건으로 출동한 경찰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경찰이 출동해 있다. [Luke Dias/Reporter-Telegram via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 서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
총격범은 12일(현지시간) 오전 8시께부터 텍사스주 서부 미들랜드시의 남동부 지역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AP통신과 지역매체 텍사스 트리뷴이 보도했다.
범행 현장 인근에는 호텔과 컨벤션 센터, 공원 등이 있었다.
총격범은 사건 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한 동물병원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를 벌인 끝에 사망했다.
다만 경찰과 시 당국은 용의자의 구체적인 신상이나 범행 동기, 사망 경위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상자 9명은 인근 미들랜드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은 이 가운데 4명은 수술을 받았고, 나머지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애도의 뜻을 전하며 주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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