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감영·원동성당 등서 '8야' 프로그램…드론쇼·역사극 호응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도심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에 시민과 관광객 2만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감영과 원동성당, 구 조선식산은행 등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다.
국가유산청과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원이 주관했다.
올해 야행은 '원주 관찰사(史): 원주 역사를 관찰하다'를 주제로 '8야(夜)'를 테마로 한 주·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날인 4일 강원감영 특설무대에서는 '제8회 인열왕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인열왕후는 원주 출신으로 조선 인조의 왕비다.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어 강원감영 상공에서는 감영의 역사와 조선의 상징을 빛으로 표현한 개막 드론쇼가 펼쳐졌다.
'2026 강원감영 관찰사 꽃 마실'과 연계한 관찰사 성장학교와 야간 체험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렸다.
원동성당에서는 '평화의 조각' 전시와 '클래식 나이트'가 진행됐다.
강원감영에서 구 조선식산은행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역사극도 국가유산 공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야행을 원주만의 국가유산 브랜드로 발전시켜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