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CGV [촬영 안 철 수] 2024.11.30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DS투자증권은 10일 CJ CGV[079160]에 대해 최근 극장 관객 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천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0.75% 내린 5천310원이다.
장지혜 연구원은 "국내 박스오피스는 국내외 영화 콘텐츠의 흥행으로 성장 중"이라며 "올해 1∼8월 누적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액은 8천983억원, 관객 수 8천726만명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왕과 사는 남자', '오디세이', '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 '군체', '호프'까지 5개 영화의 합산 관객 수는 4천630만명에 달해 전체 박스 오피스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이어 "산업 내 좌석 고급화 전략으로 박스 오피스 회복에 따라 스크린당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며 "또한 관람객 수 증가는 필연적으로 MD(연관 상품) 등 마진이 높은 부가 매출 확대로 이어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관람객 수가 증가하면서 광고 매체로서 극장의 경쟁력이 상승해 광고 수익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장 점유율이 높은 CGV가 가장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분기 CJ CGV의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천90억원으로 지난해(960억원) 대비 14%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