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 관할 지역의 재해 CCTV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구축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시는 43개 읍·면·동 담당자가 행정망을 통해 CCTV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 통합플랫폼'을 구축,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플랫폼에선 CCTV 영상과 강우계, 하천 수위계 등 재난 관련 시설물 정보를 볼 수 있다.
CCTV 영상은 그동안 시 통합관제센터에서만 볼 수 있어 재해 현장과 가까운 읍·면·동에서는 실시간 확인이 어려웠다.
플랫폼이 가동됨에 따라 읍·면·동 담당 직원이 집중호우나 침수 등 재해 발생 시 CCTV를 확인하고 대피 안내나 현장 조치에 신속히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이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 뒤 다음 달부터 정식 가동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이 위험 상황을 스스로 감지하는 지능형 CCTV도 연결해 이 플랫폼을 도시 곳곳의 위험을 미리 분석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 특별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