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HBM4 매출이 전체 HBM 60% 넉넉히 상회"
삼성전자, 세계 최초 HBM4 양산 출하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는 12일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6세대 제품 HBM4의 양산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애초 삼성전자는 이번 설 연휴 직후 HBM4의 양산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고객사와 협의를 거쳐 일정을 1주일가량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충남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HBM4 제품이 양산 출하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3분기 HBM4 매출이 전분기 대비 3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 현황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하반기 기준으로는 HBM4 매출이 전체 HBM 매출의 60%를 넉넉히 상회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 전체 D램 점유율과 동등한 수준의 HBM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균형 잡힌 D램 사업 포트폴리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로 전체 1위였다.
HBM 점유율은 SK하이닉스[000660]가 58%였고 이어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나란히 21%였다.
삼성전자의 계획대로면 하반기 중 HBM 점유율을 기존 2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까지 큰 폭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삼성전자는 "HBM4의 경우 고객들의 과제별 평가가 원활하게 마무리되며 하반기 램프업(증산) 속도에 맞춰 고객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1c 나노급 생산능력(CAPA) 확대와 함께 계획대로 개선된 수율에 힘입어 공급 역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헤드라인 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