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한국 제품 및 문화 홍보 행사 [주요르단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주요르단대사관은 요르단 문화부와 공동으로 한국 제품과 문화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24∼25일 요르단 수도 암만의 하야 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업 117개 사와 요르단 현지 기업 37개 사 등 150개 이상의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미니 엑스포 형태의 15개 테마 전시관에서는 전자제품, 자동차,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의 한국 기업 제품 홍보와 판촉 행사가 열렸고 한식과 한복 등 한국 문화 체험장도 운영됐다.
실내외 공연장에서는 K팝 가수의 콘서트, 암만 세종학당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요르단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전통 부채춤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틀간 방문객은 2만여명으로 중동 레반트 지역 내 한류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한국 제품 및 문화 홍보 행사 [주요르단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행사는 최근 불안한 중동정세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기업에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로도 연결하는 유용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대사관 측은 평가했다.
한국과 요르단은 내년 수교 65주년을 앞두고 작년 12월 2025∼2027 교육문화교류 시행계획서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3월 경제 무역 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경제·문화 협력 기반을 강화해 가고 있다.
또 요르단은 중동에서 가장 한류가 활발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대사관은 이번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요르단 내 K-이니셔티브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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